천식 응급상황 대응체계 보다 구축 높이 평가

광명시 보건소가 2017 경기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광명=환경일보]김남주 기자=광명시 보건소가 14일 경기도 수원 라마다프라자 수원호텔에서 열린 ‘2017 경기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광명시 보건소는 2015년 보건복지부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기관 대상과 2016년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기관 우수상에 이어 3년 연속 기관 표창을 받게 됐다.

경기도가 주최한 이번 평가는 ▲사업의 연속성 ▲아토피·천식 안심기관 운영 ▲인증 사업 참여도 ▲지역특화 사업 운영 등이 기준이 됐으며, 광명시는 올해 응급상황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소방서 응급구급대원과 숲 해설사, 교사 등을 대상으로 ‘응급상황 대처 안전지역 만들기’교육을 추진해 광명시 천식 응급상황 대응체계를 보다 안전하게 구축한 것이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광명시는 2007년 처음으로 경기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사업을 시작했으며, ▲아토피·천식 안심기관 운영 ▲아토피 건강 강좌 ▲취약계층 지원 사업 및 아토피 건강체험교실 운영 등을 통해 실효성을 높인 아토피 예방 건강생활실천사업을 추진해왔다.

특히 숲 체험, 차와 명상 등으로 이루어진 아토피 건강체험교실은 2014년 40명, 2015년 110명에서 2016년 이후에는 140명으로 꾸준히 대상 인원을 확대해 4년째 운영 중이다.

광명시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토피와 천식 등으로 고통 받는 시민이 없고 모든 시민들이 건강하게 일상을 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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