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뉴스 방송화면



교수들이 올 한해를 정리하는 사자성어로 '파사현정'(破邪顯正)을 선정했다.

17일 교수신문은 전국의 대학교수 1천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9일까지 설문조사한 결과 34.0%인 340명이 '파사현정'을 올해의 사자성어로 선택했다고 밝혔다.

파사현정은 불교에서 유래해 사회일반의 통용어로 자리잡은 말이다. 사악한 것을 깨닫는 것은 사고방식을 바꾸는 것을 의미하므로 얽매이는 마음을 타파하면 바르게 될 수 있다는 뜻을 지니고 있다.

한편 파사현정을 택한 교수들은 새 정부의 개혁이 좀 더 근본적으로 나아가길 염원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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