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3개월 기상 전망 발표, 평년 수준의 기온‧강수량 예측
[환경일보] 김민혜 기자 = 기상청이 2018년 1월부터 3월까지의 기상 전망을 발표했다.
기온은 대체로 평년과 비슷한 기온을 보이겠으나 다소 큰 폭으로 떨어질 때가 있으며, 강수량 역시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맑고 건조한 날이 많을 것이라는 예보를 내놓았다.
1월에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고 건조한 날이 많겠으며,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때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월 평균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낮겠고, 월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내다봤다.
2월에는 대륙고기압과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기적으로 받아 기온 변화가 클 것이라고 예측했다. 월 평균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고, 월강수량 역시 평년과 비슷한 수준일 것이라는 예측이다.
3월은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겠으나, 일시적으로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을 때가 있을 것이라고 예보했다. 월 평균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고, 월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은 수준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또한 예보기간 동안 엘니뇨·라니냐 감시구역의 해수면온도는 약한 라니냐 상태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
김민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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