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론 문의전화 급증에 취급은행들 대출자격간편심사위해 햇살론전담센터운영으로 심사시간단축

[환경일보] 오성영 기자 = 최고한도 3000만원 내에서 저소득, 저신용자에게 저금리로 생계자금을 지원해주는 새희망홀씨대출, 고금리 신용대출, 소액대출을 저금리로 바꿔주는 바꿔드림론 그리고 고금리의 신용대출 대환해주는 대환자금과 생계자금을 둘 다 지원해주는 햇살론이 올 최근 들어 문의전화가 급증하고 있다.

그 중 최고의 관심사는 햇살론이며, 승인률 높은곳 에 대한 서민들, 대출자들의 관심이 높다.

일례로, 부산에 본사를 둔 IBK저축은행의 경우 2013년 7월부터 햇살론을 판매하기 시작했는데, 대출자들 사이에서 ‘햇살론 승인률 높은곳’, ‘저축은행 햇살론 최저금리은행’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햇살론대출자격, 햇살론가능여부, 등을 확인하려는 고객들을 위해 햇살론전담센터도 확대 운영중이다.

현재 햇살론 을 이용하는 고객들 중에는 대부업체의 고금리신용대출을 저금리로 대환하려는 사람들부터 시중은행으로부터 직장인신용대출한도를 초과나 소득부족을 이유로 대출출진행이 안 된 사람들, 창업자금이 필요하다거나, 사업자금이 부족하여 금융권에 문의를 했지만, 소득이 적고, 신용이 낮아 대출진행을 못한 소상공인 사업자들도 많이 도움을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제 2금융권이나 대부업체의 고금리신용대출은 신용등급 하락을 야기시키기 때문에 햇살론의 대환자금을 통해 고금리대출을 갚게 되면 신용등급도 올리고, 대출이자부담도 줄일 수 있어 위와 같은 사례의 고객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

햇살론의 경우 신용보증재단으로부터 보증을 받아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을 받는 상품이기 때문에 간단한 신용보증재단의 신용조회를 통해 적격여부를 가심사받은 후, 대출계약을 위해서 취급은행의 해당지점으로 방문을 해야 하는 것이 원칙이다.

하지만, 현재 햇살론을 가장 많이 취급하고 있는 서민금융기관인 저축은행들은 영업점이 많지 않아 고객들이 지점방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I저축은행을 포함한 취급은행들은 전국출장서비스를 도입해 대출자들에게 최대한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I저축은행햇살론 관계자는 “올해 지역 최강 중소서민금융기관 도약을 목표로 햇살론 전담센터 운영, 중금리 신용대출 및 중소상공인 대상 신상품 출시 등 서민금융 분야를 강화할 것” 이라며 “방카슈랑스, 카드사업부문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는 등 수익구조 다각화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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