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올해의 환경인’ 시상식이 26일 오전 11시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열렸다.

[국회=환경일보] 서효림 기자 = 한국환경전문기자협회(회장 박성열, 이하 환경기자협회)는 지난 12월 8일 정기총회에서

강병원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은평을)을 선정하고 26일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환경기자협회가 선정하는 올해의 환경인상은 그 해에 가장 탁월한 환경활동을 전개한 분들 중 환경전문지 기자들의 투표에 의해 선정하는 대표적인 환경인상으로 1996년부터 현재까지 시행되고 있는 전통 있는 상이다.

강병원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환경특별위원장으로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특히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푸른하늘 3법’을 발의하는 등 친환경의정활동이 돋보여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강 의원은 “시대가 변화함에 따라 환경의 중요성도 점차 강화되고 있는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라며 “앞으로 환경권을 더욱 공고히 하도록 노력하겠다”는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어 환경기자협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협조 해준 감사의 표시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곽대운 홍보비서실장과 수도권매립지공사 김성웅 홍보실장이 감사패를 수상했으며 환경기자협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환경공업신문 김해금 기자가 공로패를 수상했다. 특종을 발굴해 보도함으로써 환경전문기자들의 위상을 높인 에코비전21의 이경원 기자는 올해의 기자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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