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기물 성상개선·분리배출 시민의식 추진한 지자체·업체 선정

SL공사는12월27일, 2017년 수도권매립지 반입폐기물 성상개선 우수지자체·반입업체에 대해 포상하는 시상식을 개최했다. <사진제공=SL공사>

[환경일보] 김민혜 기자 =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SL공사)는 12월27일, 2017년도 수도권매립지 반입폐기물 성상개선 우수지자체 및 반입업체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우수 지자체로 서울시 관악구·서초구, 경기도 고양시가 각각 선정됐으며 우수반입업체로는 ㈜벽성그린산업, ㈜수도권환경, 인선이엔티㈜가 선정됐다.

우수지자체인 관악구 담당공무원 이재규 주무관에게는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여하기도 했다. 조현진 주무관(서울시 서초구), 민경남 주무관(경기도 고양시)에게는 공사 사장표창을, 우수 반입업체로 선정된 3개 업체는 감사패를 수여했다.

SL공사는 수도권매립지의 친환경적인 운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반입폐기물의 성상개선 및 분리배출을 위한 시민의식개선 시책 등을 적극 추진한 우수지자체 담당공무원과 반입업체에 대해 지난 2013년부터 매년 표창을 실시하고 있다.

SL공사 관계자는 “반입폐기물 성상개선은 자원과 에너지를 버리지 않고 다시 쓰는 자원순환사회를 실현하는 것”이라며 “가정에서부터 올바른 배출방법 홍보 등 지자체의 보다 더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