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섬의 자연과 역사문화’ 특강 진행

 

'인천 섬의 자연과 역사 문화 특강' 이후 강사인 인천 삼산고 김기룡 교장과 SK인천석유화학 구성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인천=환경일보] 송창용 기자=SK인천석유화학(대표이사 최남규)은 지역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올해 초 시작된 SK인천석유화학 구성원들의  ‘인천 바로 알기 캠페인’ 을 지질학자이자 인천 섬 전문가로 잘 알려진 김기룡 교장을 초청해  지난28일  ‘인천 섬의 자연과 역사 문화’를 주제로 구성원 특강을 진행했다.

SK인천석유화학은 올해 초부터 내부 세미나, 릴레이 메일공유 등 다양한 소통 활동을 통해 ‘인천 바로 알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 캠페인은 회사 구성원들이 인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나아가 애향심을 가져야 더욱 진정성 있게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다는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시작됐다.

SK인천석유화학은 2018년 무술년 새해에도 인천의 역사와 문화적 우수성을 구성원들과 공유하는 ‘인천역사 바로 알기’ 전문가 특강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이번 특강은 지난 7월 강옥엽 박사의 ‘역사 속 인천 어떤 도시 인가? 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실시하는 인천 바로 알기 전문가 특강이다

특강을 진행한 김 교장은 3년간 인천 섬 탐험과 연구를 통해 역사문화적 유산을 간직한 인천 섬의 가치를 한 단계 끌어 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SK인천석유화학 임직원 50여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

김 교장은 “대이작도는 인천의 가장 오래된 암석이 존재하고, 백령도에는 10억년 전 퇴적암이 있는 역사문화적 유산을 품고 있는 보물섬이다”며 “인천 기업인들이 앞장서서 인천 섬에 남다른 애정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인천의 최초’ ‘수인선 역사’ ‘인천의 섬 이야기’ 등 인천의 사회/역사/문화 전반에 대한 내용을 직원들이 릴레이 메일을 보내면서 정보를 공유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송년회 행사로 인천 역사 알기 퀴즈 이벤트를 열기도 했다.

이배현 SK인천석유화학 경영지원실장은 “인천의 향토기업으로서 인천의 역사와 문화를 보전하고 활용하는데 깊은 관심을 갖겠다”며 “구성원들의 애향심과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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