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제기돼 온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 논의

[환경일보] 김영애 기자 = 의료계·한의계·정부 간 의료현안 협의체 논의가 12월29일(금) 시작됐다.

이번 협의체 논의에는 김록권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이승혁 대한한의사협회 부회장, 이윤성 대한의학회장, 최도영 대한한의학회장, 이기일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 등 5명이 참석했다.

협의체는 지금까지 지속되어 온 의료계·한의계 간 쟁점 논의 경과를 공유하고, 이를 통해 이해당사자 및 정부가 함께 그간 제기돼 온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구성·운영된다.

이번 회의에서는 협의체 운영계획에 대해 의견이 오갔으며, 앞으로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문제를 포함한 의-한의 체계 관련 제반 사항에 대해 주로 논의하기로 했다.

협의체 참석자는 "앞으로 동 협의체에서 환자 중심, 국민건강 증진 달성을 위한 최선의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는 데에 의견을 같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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