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들 연이은 연말 연휴 훈훈…회사 측 배려 돋보여

라벨영이 지난달 29일 한해를 마무리하는 종무식과 함께 4분기 마지막 우수사원 시상식을 진행하면서 직원들에게 총 1억5000여만원의 상여금을 지급했다.

[환경일보] 오성영 기자 = 자연을 노래하는 피부 라벨영(대표 김화영)이 지난달 29일 한해를 마무리하는 종무식과 함께 4분기 마지막 우수사원 시상식을 진행하면서 직원들에게 총 1억5000여만원의 상여금을 지급했다.

라벨영이 매년 진행하는 종무식은 여느 기업 종무식과 다르게 불필요한 식순을 제외하고 전 직원이 한자리에서 한해를 되돌아 보고 새해를 다시 준비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번 종무식 역시 2시간의 오전 근무 종료 후 짧은 행사 후 덕담을 나누며 전 직원이 점심식사를 함께했다.

먼저 진행된 2017년 4분기 우수사원 시상식에서는 총 70여명의 직원들 중 26명의 우수사원을 선정해 표창하고 상금을 지급했다. 우수사원 시상식의 선정기준은 히트상품 기획, 최고 매출 기록 등 성과적인 부분은 물론 직원들 간의 긍정적인 의사소통이 돋보이거나 자발적 선행으로 추천을 받은 직원까지 기준이 돼 라벨영 만의 특별하고 재치 있는 사내 분위기를 엿볼 수 있다.

승진 발령 대상자들 호명 다음으로 진행된 2017년 종무식에서는 연말연시를 맞이해 한해 동안 고생해준 라벨영 직원들에게 회사 측에서 지급한 특별 상여금으로 기존 상여금의 두배 금액이 책정돼 직원들이 보다 더 넉넉하고 여유 있는 한해 마지막 연휴를 보낼 수 있게 했다.

라벨영 김화영 대표는 “바빴던 하루하루가 어느새 1년이 되어 자리를 든든하게 지켜주는 기존의 직원과 또 일손을 보태주고 있는 새로운 직원 분들과 함께 2017년을 마무리하게 됐다”며 “올해 고군분투하며 이뤄낸 성과만큼 서로를 위하며 다시 도약하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항상 노고에 감사한다”고 진심 어린 말을 전했다.

한편, 라벨영이 앞선 2 ·3분기 우수사원 시상식에서 지급한 상여금의 총액은 2억5000여원으로 여름휴가나 추석 명절과 같은 연휴를 위해 직원들을 최대한 배려하고 있다. 또한 햇수로 브랜드 론칭 6년을 맞이하는 올해는 5년의 장기근속자에게 황금열쇠가 포상으로 주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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