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자 만족도 향상 및 주민 위생환경 개선 기대

[제주-환경일보] 김태홍 기자 = 제주시는 이용객 누구나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전국 최고의 아름다운 화장실 조성을 위해 10억 여원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7개 읍면동 공중화장실 100개소 청소기동반 21명을 배치 3억7000만원, ▲노형신비의 도로 등 관광유원지 15개소 청소 민간위탁 7400만원을 지원, ▲폐쇄 중인 공중화장실 3개소에 2억을 지원해 이동수세식 공중화장실로 교체해 나갈 계획이다.

또 저소득층 125가구 재래식 화장실 정비사업 사업비 2억5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으로 신청접수는 오는 19일까지이며 지방보조금 심의 등을 거쳐 대상자를 결정한다.

또한, 개선이 가능한 306가구에 대해 2020년까지 6억원을 지원해 마무리하고, 저지대 등 수리비가 많이 소요되는 244가구는 제주도 및 저소득재래식화장실정비추진심의위원회와 협의를 거쳐 저지대 하수관거 연결, 단독정화조 설치등 추가비용에 따른 지원금액을 지원해 나아갈 계획이다.

제주시는 청정제주 이미지에 걸맞은 쾌적하고 안전한 공중․재래식 화장실 조성으로 관광객 등 이용자 만족도 향상 및 주민 위생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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