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환경일보] 최선호 기자 = 강원도 고성군은 우리군의 맞춤형 국비확보로 지역발전을 선도하기 위한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 추진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지역소득 증대 및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삶의 질 향상, 자연경관을 주변의 관광수요와 연계할 수 있는 사업을 중점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중부내륙 생활권 연결도로 - 학야리~구성리, 공현진리~송지호 - 확포장 사업과 어촌정주어항(초도항) 재정비 사업 등의 신규사업을 포함하여 총 17개 사업에 사업비 213억6,900만원(국비 17,095백만원)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한편, 특수상황지역개발 사업 중 행복고성 문화복합센터 조성, 접경지역(명파) 생활권 도로 확포장 사업, 친환경 로컬푸드 공원 조성, 통일배추 상품화 사업, 봉수대 해변 레저체험시설 조성, 명파해변 힐링체험 휴양지 조성, 아야진 금강용궁 테마마을 조성 등 총 8개의 사업이 종료된다.

이에 따라, 고성군에 분포되어 있는 발전 잠재력이 있는 장소와 테마를 적극 발굴 연계함으로써 고성군 미래성장을 선도하고, 2018년도 국비 170억9,500만원보다 늘어난 180억 국비확보를 목표로 2019년 특수상황지역개발 신규사업을 1월까지 발굴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접경지역 주민의 정주환경 개선 및 소득증대 등 지역의 특수성을 살려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며, 신규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국비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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