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설맞이 명절선물전 참여

[구례=환경일보] 현용일 기자 = 구례군은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8 설맞이 명절선물전’에 구례산수유영농조합(대표 김경일)과 (주)지리산특용작물재배팜/프리농(대표 심복순)이 참가하여 구례군 지리적표시특산품 산수유 홍보 및 산수유 제품 판촉 행사를 진행하고있다고 밝혔다.

2008년 지리적표시 임산물 제15호로 등록된 구례 산수유는 주로 산기슭 등에 분포하고 있기 때문에 지리적․지형적으로 일교차가 커서 과육의 육질이 단단하며, 단맛보다 신맛과 쓴맛이 강하기 때문에 겨울철 피로회복, 면역력 기능을 강화하는 한약재로 많이 사용되어 왔다. 최근에는 추출음료, 엑기스(발효청), 젤리, 잼 등 다양한 제품으로 활용되고 있다.

상품의 품질, 명성, 특성 등이 근본적으로 해당 지역에서 비롯되는 경우 지역의 생산품임을 증명하고 표시하는 제도인 ‘지리적표시제’는 농산물 및 가공품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소비자와 생산자를 보호하기 위해 도입하였다.

구례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다각적인 홍보활동 및 제품개발을 위한 기술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산수유 홍보. 사진제공=구례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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