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두이노, 라즈베리파이를 이용한 사물 인터넷 교육 시설인 서울호서전문학교 IoT융합실습실

서울호서전문학교가 2018학년도 신입생을 면접 전형 100%로 모집중이라고 12일 전했다.

[환경일보] 오성영 기자 = 서울호서전문학교(학장 이운희)가 2018학년도 신입생을 면접 전형 100%로 모집중이라고 12일 전했다. IT융합, 게임, 디자인, 애완동물, 패션산업, 뷰티예술, 호텔조리제과제빵, 호텔관광카지노, 호텔식음료서비스, 항공, 애니메이션 11개 계열에서 신입생 모집 중이며 내신 등급에 대한 반영 없이 학생 자질과 소질을 평가하여 선발한다.

현재 이 학교는 1993년 3월 첫 개교 이후 학생들에게 취업 실무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2000년 이후 취업률 100%를 계속해서 이어오고 있는 직업전문학교로 단순히 취업만을 목표로 교육을 시키기보다 인성교육을 시행함으로써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만들어가고 있다. 또한 또한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포함해 기량이 뛰어난 인재들에게 주는 장학금의 규모가 학기 당 무려 11억원에 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와 관련 이 학교 입학처 관계자는 “호서 휴먼테크는 입학식에서부터 시작된다. 입학식은 특강을 시작으로 2박 3일간의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서 보다 구체적인 자기반성의 시간과 함께 인성교육이 시작된다.”며 “학기마다 의무적으로 시행되는 연수프로그램을 통해 보다 체계적인 인성교육이 펼쳐지며, 학과별 관련 산업체의 현장 실무경력자를 초청해 생동감 있는 전문기술교육 실시와 취업대상 업체에서 필요한 현장감 있는 실무내용을 교육과정에 반영하고 있다. 이는 유럽형 선진기술교육과 맥을 같이 하는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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