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종 식물 보호’ 윤삼숙 작가 작품 등 전시
사진전 통해 식물자원 중요성 국민에 알릴 것

'사라져가는 백두대간 희귀 자생식물' 사진전 포스터   <사진 제공=국립백두대간 수목원>

[환경일보] 김은교 기자 = 국립백두대간수목원(경상북도 봉화군 소재)이 오는 1월10일부터 2월4일까지 ‘사라져가는 백두대간 희귀 자생식물’을 주제로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위기종 식물 보호에 앞장서고 있는 윤삼숙 야생화 사진작가의 가는잎향유· 까막바늘까치밥나무 등 희귀 자생식물 작품 32점을 선보인다.

가는잎향유    <사진 제공=국립백두대간 수목원>
까막바늘까치밥나무   <사진 제공=국립백두대간 수목원>
나나벌이난초   <사진 제공=국립백두대간 수목원>

희귀 자생식물은 개체군의 크기가 극히 적거나 감소해 보전이 필요한 식물로써 국가적으로 보호해야할 필요성이 있는 식물이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박기남 기획운영본부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자연에 대한 소중함과 희귀식물 보전가치 인식이 높아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희귀·멸종위기·특산식물 등 보전이 필요한 식물 등의 사진전을 개최해 식물자원 보전의 중요성과 가치를 국민에게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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