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한소정 기자 = 사단법인 실내라돈저감협회가 지난 11일부터 12일 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8 교육대전 부스에 참여해 일반인과 학교 교장을 대상으로 라돈 측정 및 저감에 대한 홍보를 진행했다. 

2017년부터 시행된 ‘학교 1층 라돈 의무 관리’가 이슈로 떠오르며 주목을 받았던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한국초중고등학교교장연합회와 사단법인 한국초등교장협의회가 주최했으며, 전국에서 모인 초중고등학교 교장이 참관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실내라돈저감협회 회원사 (가나다순 : SK텔링크, ㈜더윈테크, ㈜베터라이프, 예남, ㈜제이텍, 씨앤에치아이앤씨㈜)가 특별관을 구성해, 라돈 저감 및 실내 공기질 관리에 관심 있는 참관객들의 주목을 받으며 라돈뿐만 아니라 실내 공기 관리 및 위생 관련 제품을 관람하고 상담을 진행했다. 

실내라돈저감협회 이재성 협회장은 “지난해부터 실시한 라돈 1차측정 결과를 통해 2차 측정 문의는 물론 구체적인 저감방법에 대한 문의가 많았다”면서 “이에 협회에서도 3개거점 측정 지원사업, 학교 1층 전수조사 지원사업 등을 홍보해 모든 학교가 라돈으로부터 안전하게 관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협회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 15회 대한민국 교육박람회에도 참여할 예정이며, 가정에서도 실시간 측정이 가능한 라돈 알람기를 임대할 수 있는 이벤트를 통해 각 가정의 라돈 농도를 확인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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