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오성영 기자 = 직장인 이유나(29세,여)씨는 오후가 되면 번들거리는 피부 때문에 수시로 화장을 고쳐야 한다. 과다분비 되는 얼굴피지 제거를 위해 이씨가 손쉽게 하는 것은 피지제거팩이나 피지제거오일을 사용하는 것이다.

그리고 피지가 좀더 많이 생기는 날에는 피지흡입기나 피지압출기 등을 사용한다. 요즘 시중에는 피부홈케어를 할 수 있는 올리브영 피지제거기나 피지압출기 등이 많이 나와 있는데 피지압출기 사용법이 꼼꼼하게 적혀 있어 편리하다.

얼굴이 번들거리는 가장 큰 이유는 피지가 과다 분비되기 때문이다. 피지는 피부에 있는 피지선에서 나오는 분비물이다.

피지가 생기는 이유는 보호막을 형성해 피부를 보호해주기 위해서다. 적당량의 피지 분비는 피부를 외부의 세균으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하지만 지나치게 많이 분비되면 여드름 등의 피부트러블을 일으킨다.

얼굴에서 피지가 가장 많은 부위는 코다. 블랙헤드가 생긴 코의 피지제거를 위해 온라인상에는 코피지 없애는 법에 대한 정보가 넘쳐난다.

코의 피지는 주로 피지압출핀셋으로 짜내거나 피지제거팩을 사용한다. 피지압출핀셋이나 피지제거팩을 사용한 후에는 모공이 늘어날 수 있기 때문에 화장수로 잘 마무리해야 한다.

피지제거를 위한 피부관리 법은 꼼꼼한 이중세안이다. 먼저 클렌징 크림이나 클렌징 오일로 화장을 지운 뒤 미온수로 잘 헹궈낸 후 물기가 있는 상태에서 클렌징폼으로 얼굴을 마사지 하듯 세안한 뒤 역시 미온수로 헹궈준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찬물로 마무리해서 열려 있는 모공을 조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과도하게 분비되는 피지제거를 위해 사용하는 클렌징 제품은 세정력이 강한 것이 아닌 순한 성분이 함유된 클렌징 폼을 사용해야 민감한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는다.

‘TS 아크네 클렌징 폼’은 살리실산을 주성분으로 한 여드름 기능성 화장품 클렌징 폼으로 피부 노폐물 및 과잉 피지를 효과적으로 클렌징해 피부 청결을 유지해준다. 또한 자연유래 계면활성제가 함유돼 있어 예민하고 민감한 피부도 자극없이 사용 가능하다.

세안을 할 때 신경 써야 할 부분 중 하나는 코의 블랙헤드이다. ‘TS 아크네 클렌징 폼’을 얼굴에 바른 뒤 ‘TS 훼이스타올’로 얼굴 전체, 특히 코를 살살 문질러주면 피지제거 및 얼굴각질제거에 효과적이다. TS 훼이스타올을 사용한 뒤에는 화장수로 진정을 시켜줘야 하는데 ‘TS 클래리파잉 토너’는 피부에 부족한 수분을 채워주고 피부를 부드럽게 진정시켜준다. 또한 각질제거에도 효과적이어서 매끄러운 피부를 만들어준다.

피지제거를 위해 다양한 방법을 사용하기에 앞서 꾸준히 실천하는 피부관리법 중에 중요한 것은 숙면과 충분한 수분 섭취다. 그리고 적당한 운동도 피부좋아지는법 중에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