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대전 문정중학교서 1·2급 총 799명 응시 밝혀

2017 산림치유지도사 평가시험 고사장 입구

[환경일보] 강다정 기자 =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오는 20일 대전 서구 둔산동 문정중학교에서 총 799명(1급 269명, 2급 530명)을 대상으로 ‘2018년 산림치유지도사 평가시험’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산림치유지도사 평가시험은 산림청이 주최하고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한다. 평가시험은 관련 학위를 취득하거나 산림교육전문가 경력 등 자격 기준을 충족하고, 지정된 양성기관에서 교육과정을 이수해야 응시할 수 있다.

시험은 4과목이며 과목당 100점을 만점으로 각 과목당 40점 이상, 평균 60점 이상 득점하면 합격으로 인정된다. 산림치유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하면 산림복지시설에서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산림을 활용하여 국민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증진을 돕는 일을 할 수 있다.

김경목 산림교육치유과장은 “산림치유지도사는 산림을 통해 국민의 건강과 행복을 책임지는 미래의 핵심 일자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산림일자리를 창출하여 국정과제를 달성하고 사회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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