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대통령정책보좌 루피아, 잔지바시장 세렝게, Jh홀딩스 회장 이상태, 주정부총책임장관 샴다, 주지사장관 마흐모우드, 의회주무장관들과 의회관계자들, 지와이커머스 담당관계자들

B2B(기업과 기업간 거래) 전자상거래(전자결제서비스)를 주요 사업으로 하는 B2B 포털 기업 지와이커머스가 최근 잔지바르 국무회의에서 1600억원 규모의 'Zanzibar Terminal(잔지바르 터미널)' 프로젝트 사업을 최종 승인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지와이커머스에 따르면, 협력사 JH홀딩스와 함께 탄자니아 장관국무회의와 내각회의에 민간업체 최초로 참석해 국책사업에 대해 브링핑했으며, ‘잔지바르 터미널’ 프로젝트에 대한 사업을 승인 완료했다. 또한 이번 의회 회의에서 잔지바르정부가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했다.
 
지와이커머스 측은 “장관국무회의와 내각회의에서 이번 국책사업 전체 프로젝트에 대한 브리핑 시간을 가졌으며, 이비자 시스템(출입국 관리시스템)과 태양광 및 풍력발전 시스템 등에 대해 논의했다”며 “주요 논의 내용으로는 버스터미널사업의 건설방식과 쇼핑몰센터, 오피스, 아파트 건설의 형태, 관광객 등의 동선 방식 등 세부사업이 포함되며, 펀딩조성에 관한 부분이다”고 전했다.
 
이번 계약은 1600억 규모의 공사비가 들어가는 사업이며, 계약서에 명시된 사업 유효 기간 동안 잔지바르 정부에서 땅을 제공하는 것과 프로젝트 모든 과정은 지와이커머스와 JH홀딩스가 주관하고 협력업체로 참여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지와이커머스는 JH홀딩스와의 잔지바르 계약 건으로 탄자니아의 국책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며, 탄자니아 측 정부 고위관계자들은 서울로 방한 예정이다. 탄자니아정부 관계자들의 이번 방한을 통해 지와이커머스의 국내기술력 현황을 파악하며, 사업 진행의 실무적인 부분에 대해 구체적으로 협의한다. 한국의 외교부 기재부와 자금의 대한 부분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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