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0~22일 양재동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개최, 신기술·신제품 총출동

‘안티더스트·클린홈페어’ 안내 포스터

[환경일보] 김민혜 기자 = 미세먼지에 대한 걱정이 날로 커지고 있다. 이에 미세먼지 분야 전문 박람회인 안티더스트·클린홈페어가 4월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 전시장에서 열려 미세먼지로 불안해하는 소비자들을 만난다.

최근 몇 년간 미세먼지는 사계절 내내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겨울에서 봄으로 이어질 때에는 그 정도가 극에 달해 우리나라의 산업 생산성과 생활 패턴까지 바꿔 놓고 있다.

정부나 각 지자체 단위로 대처 방안을 찾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지만 아직 뚜렷한 성과를 내고 있지 못하고 있어 건강에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다. 기업들도 미세먼지 저감과 차단을 위한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며 기술력으로 대처하는 등 미세먼지 문제를 새로운 기회로 바꿔 나가고 있다.

2018 안티더스트·클린홈페어는 공기청정기, 방진망, 미세먼지 마스크, 산소캔, 정화 식물 등 미세먼지 대처 상품들과 각종 저감 기술을 한자리에 전시해 개인, 가정 내에서의 대책을 찾기 위해 개최된다.

행사를 주최하는 네모전람은 미세먼지에 대처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 제품과 첨단 제품 및 신제품으로 무장한 기업들을 모집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3월31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국내외 150여 개 기업이 참여할 예정으로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공기청정기, 진공청소기, 의류건조기 등 환경 가전제품부터 방진망, 미세먼지 창호, 공기 정화 필터 등의 차단제, 미세먼지 마스크, 미세먼지 측정기, 차량용 공기청정기, 산소캔, 클렌징 제품, 그리고 다양한 공기 정화 식물류까지 미세먼지 저감과 차단에 효율적인 신제품과 각종 신기술이 한자리에서 전시된다.

아울러 전시회 기간 중에는 ▷초미세먼지 바로 알기 전문가 세미나 ▷미세먼지 차단기기 체험 및 기업 현장 시연회 ▷미세먼지 제거를 위한 최첨단 기술 설명회 ▷관람객 경품 이벤트 등의 여러 가지 부대행사도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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