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2월부터 4월까지 대체로 평년과 비슷한 기온을 보이는 가운데 기온 변화가 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2월 전반에는 상층 한기의 영향으로 평년보다 다소 기온 낮겠지만 후반에는 대륙고기압과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 변화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3월에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겠으나, 일시적으로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을 때가 있고 월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4월에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는 가운데, 상층 한기의 영향으로 기온 변화가 클 것으로 전망되며 월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한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한편 엘니뇨·라니냐 감시구역의 해수면온도는 2월부터 4월까지 약한 라니냐 상태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