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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박구리와 함께 하는 겨울숲 체험국립산림과학원, 국가산림문화자산 체험학습 워크북 발간

[환경일보] 눈과 바람으로 매서운 겨울에도 숲은 생명력이 넘친다. 겨울 숲은 비우고 채우며 생명을 키워가는데, 숲을 찾는 아이들은 혹독한 추위를 견디며 새봄을 준비하는 겨울 숲의 동물과 식물들을 보면서 자연과 생명의 경이로움을 배울 수 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이 국가산림문화자산 제1호 홍릉숲을 대상으로 스스로 배우는 국가산림문화자산 워크북 홍릉숲 보물찾기 겨울편을 발간, 보급한다고 밝혔다.

<자료제공=국립산림과학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워크북은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된 소중한 산림문화자산의 가치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숲에 대한 호기심을 가질 수 있도록 계절별로 총 4회 발간된다.

발간된 워크북은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서 홍릉숲의 가치를 스스로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자기주도적 체험활동과 계절별 주제활동으로 구성됐다.

이번 겨울호는 홍릉숲에 서식하는 새를 관찰하고 알아가는 활동을 통해 아이들에게 겨울 숲 체험의 재미와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꾸몄다.

홍릉숲 보물찾기 워크북은 주말에 자유 개방되는 홍릉숲을 찾는 초등학생 관람객에게 무료로 배포된다.

국립산림과학원은 홍릉숲 보물찾기를 홍릉숲 방문객뿐 아니라 지역의 교육기관과 산림관련 기관에 배포해 산림문화자산에 대한 교육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산림문화자산이란 산림 또는 산림과 관련돼 형성된 것으로 생태·경관·정서적으로 보존할 가치가 높은 자산을 말한다.

산림문화자산은 산림과 함께 살아온 우리 선조들의 생활모습과 정신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우리나라 산림의 역사적·문화적 측면에서 중요한 가치를 지닐뿐만 아니라, 국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중요한 자원이 될 수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복지연구과 손영모 과장은 “홍릉숲 보물찾기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산림문화자산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흥미를 갖도록 도울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산림문화자산의 가치와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관련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정은 기자  press@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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