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지역주민과 소통...어려운 도시계획 관련 업무 설명 및 상담

[제주=환경일보] 김태홍 기자 = 서귀포시는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늘리고 어려운 도시계획 관련 업무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마을별 찾아가는 서포터즈 ‘동네방네’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도시계획 서포터즈 운영은 오는 2월부터 12월까지 지속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며, 서귀포시 도시과장을 비롯해 5명으로 구성됐다.

대상지역은 5개 읍면․12개동 전체적으로 하되 우선, 도시지역에 편입된 마을들을 중심으로 각 마을회장, 이장, 개발위원 및 상담이 필요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마을을 직접 방문해 설명 및 민원상담 하는 방법으로 이뤄진다.

설명내용은 불합리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에 대한 주민의견수렴, 2020년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일몰제 시행 및 해제신청제도 등 변화되는 도시계획제도에 대한 설명, 도시계획도로사업 추진계획 등이 포함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역주민 의견은 종합정리 해 도시계획시설 단계별 집행계획 수립 및 2018 ~2019년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용역(2020년 목표)시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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