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2018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채소분야" 실시

농업인 실용교육

[남양주=환경일보] 김인식 기자 =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의 ‘채소분야’를 지난 20일(토)부터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중이다.

지난 20일에 진행한 ‘365일 쌈채소재배’ 채소분야 첫 교육은 예상 인원(50명)을 초과한 88명이 참석하였고, 22일(월) ‘하이베드 딸기재배’ 교육은 ‘남양주4.0’ 4차 산업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고설재배 기술을 전달하여 농업인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고 성황리에 마쳤다.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에서는 더욱 강화되는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에 따라 안전한 농산물 공급을 위해 ‘농약안전사용법’과 친환경 농업에 대한 농업인의 인식제고를 위해 ‘친환경 유기농자재 만들기’ 교육이 매 강의마다 실시되고 있다.

앞으로 채소분야에 관련된 교육은 3차례에 더 이어질 계획이다. ‘일석이조 깻잎재배 (1월 24일)’교육에서는 깻잎재배기술과 GAP 인증의 중요성을 강의할 예정이며, ‘고소득 작목 부추재배 (1월 31일)’교육 시간에는 농가에서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유기농자재 클로렐라 자가배양법과 부추에 적용한 성공사례를 관내 채소재배농가에 공유할 것이다. 채소분야 마지막 교육은 ‘틈새작목 토마토&오이 (2월 2일)’로 염류집적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킬레이트제(토양개량제) 활용법과 과채류 시설하우스 환경개선법에 관한 것이다.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권순직)는 관내 농업인들의 안정된 소득을 보장하고 기후변화시대에 맞대응 할 수 있는 스마트팜 실현에 거듭 다가갈 수 있는 농업환경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고, 앞으로도 관련된 교육들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육과 관련된 문의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업교육팀, 소득기술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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