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임업진흥원,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실시

[환경일보] 김민혜 기자 =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은 ‘산림공간정보 유통서비스’가 대대적인 시스템 개선을 통해 올해 1월말부터 대국민 및 임업인들에게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산림공간정보 유통서비스 홈페이지 메인 <자료제공=한국임업진흥원>

산림공간정보서비스는 임상도, 산림입지토양도, 맞춤형 조림지도 등 18종의 공간정보를 온라인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2017년에는 약 180만 도엽의 산림공간정보를 민‧관원의 요청에 의해 제공했다.

서비스의 개선으로 ‘유통신청 따라하기 서비스’ 기능 및 ‘자료 상세보기’ 기능을 통해 신규사용자가 신청 절차나 공간정보자료에 대한 상세정보를 전화 상담을 받지 않고도 신청 및 조회 할 수 있게 됐다.

산림공간정보 유통서비스 따라하기 화면

또한, 실시간 SMS 문자 발송 서비스를 통해 산림공간정보를 신청하는 신청자가 신청 승인을 기다리는 시간을 단축시켰으며, 신청 한 후에는 신청자 본인의 내역만 확인이 가능해 일일이 찾아봐야 하는 수고를 줄이게 된다.

구길본 원장은 “앞으로도 산림공간정보 유통시스템의 개선을 통해 다양한 산림공간정보를 쉽게 활용해 산림분야의 4차 산업혁명 지원 및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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