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환경일보] 김태홍 기자 = 제주시는 ‘청정 제주바다 지킴이’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청정 제주바다 지킴이’는 최근 일괄공모해 1월 말까지 읍‧면‧동에서 선발‧배치해 내달 1일부터 해양 쓰레기를 수거할 예정이다.

‘청정 제주바다 지킴이’는 해양쓰레기 수거업무 이외 해안변 (공유수면) 무단훼손 행위 감시 및 대조기 해수면 상승 대비 위험지역 사전통제 등 해안지역 안전관리 업무에도 종사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청정 제주바다 지킴이’ 채용을 통해 취업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및 해변 이용객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제주 바닷가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해안변 정화활동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는 2017년에는 청정 제주바다 지킴이들은 해양쓰레기 795톤, 괭생이 모자반 570톤 등을 수거 처리한 바 있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