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혁신과 B2B 마케팅 부문’ 수상

동원시스템 대표이사 조정근 사장.

[환경일보] 김승회 기자 = 동원시스템즈(대표이사 조점근)가 1일, 한국마케팅학회에서 주최하는 제25회 한국마케팅프론티어대상을 수상했다.

 동원시스템즈는 지속적인 사업다각화와 신시장 진출, 중앙기술연구소를 통한 신소재∙신기술 개발, 글로벌경영 성과 등을 인정받아 ‘기술혁신과 B2B 마케팅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동원시스템즈는 국내 최대 패키징기업으로서, 연포장재부터 캔, PET, 병, 산업용 필름, 알미늄 등 거의 모든 소비재의 포장이 가능한 국내 유일한 종합포장재회사다. 최근에는 소재부문에서 특허를 받은 탄성부직포 기술을 활용해 차별화된 손, 발, 헤어 마스크팩을 뷰티시장에 선보이기도 했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조점근 동원시스템즈 사장은 “앞으로도 포장재 카테고리 전부문에 걸친 차별화된 기술과 품질혁신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마케팅학회(회장 김상용 고려대 교수)는 650여 명의 교수와 연구원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마케팅프론티어 정신에 귀감이 되는 기업을 선정해왔다. 올해 25회째를 맞는 이날 시상식에서는 동원시스템즈 외 ‘브랜드 부문’ 대상으로 ‘한국인삼공사’, ‘신제품과 신시장’ 부문에서 ‘세븐브로이맥주’가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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