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 복숭아, 마늘 등 3개과정 120명 모집

[의성=환경일보] 김희연 기자 = 의성농업대학(학장 김주수)은 2018학년도 제11기 신입생을 3개과정별(마늘, 복숭아, 사과) 40명씩, 총 120명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입생 모집요강은 의성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공지되어 있으며, 원서는 2월 9일까지 농업기술센터 교육경영계에서 접수한다.

의성농업대학은 1년 과정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28회에 112시간 이상의 이론과 실습교육을 실시하며, 강사진은 대학교수, 농촌진흥청 및 산하기관의 농업관련 연구원, 농업기술센터 작목전문지도사, 선진기술을 보유한 독농가 등으로 편성하여 전문농업경영인 양성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의성농업대학은 “의성농업의 미래를 선도하는 정예 농업인력 양성”이라는 설립이념에 따라 2008년도에 개교하였으며, 사과반, 한우반, 자두반, 복숭아반, 마늘반, 핵과류반, 일반농업반 등 7개 과정을 교육수요에 따라 2~3개 과정씩 번갈아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10기 1,022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여 저마다 지역에서 농촌발전의 리더로서 지역농업을 선도하는 주역으로 활동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의성농업대학이 지역농업 발전을 선도할 지도자를 양성하여 새로운 신기술 파급효과를 높이고, 농업과 농촌의 활력화로 지역농업 발전과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할 농업인들이 농업대학에 많이 신청하여 대학의 품격을 높이고, 지역농업이 발전하는데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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