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환경일보] 현용일 기자 = 전라남도구례교육지원청(교육장 장길선)은 2월 6일과 7일 섬진아트홀에서 초등 교원 전체를 대상으로 3~4학년군 교과용도서 활용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올해 새롭게 적용되는 초등학교 3~4학년 교과용도서의 현장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교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실시되었다. 국어, 사회, 도덕, 수학, 과학 5개 교과의 교과별 특징과 활용 예시 안내를 통해 교원의 역량을 강화하여 개정 교육과정이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힘썼다.

장길선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안도현 시인의 ‘9월이 오면’을 인용하여 "교육의 효과는 교사의 학생 개개인에 대한 관심과 열정에서 비롯된다"고 말했다.  또한, "교사는 학생들에게 잠재적 교육과정이다. 항상 자신을 돌아보고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