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환경일보] 김태홍 기자 = 서귀포시 자동차 증가율이 1월 현재 10만대를 돌파했다.

8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현재 1월말 기준 자동차등록대수는 2017년 1월말 기준 94,167대에 비해 6%나 증가한 수치이라고 밝혔다.

전국 평균 인구 당 차량보유대수 0.43대 보다 높은 0.56대로 서귀포시민 2명중 1명 정도가 차량을 소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귀포시 자동차등록대수는 2015년 8.6%, 2016년 8.5%, 2017년 6.4% 꾸준히 증가 추세를 보이며 전국평균 자동차등록대수 증감율과 비교했을 때 더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차종별로는 승용차가 가장 많은 6만8049대로 전체 차량 중 68%를 차지했으며, 다음으로 화물차 2만6683대(28%), 승합차 3934대(3.9%), 특수차 303대(0.3%)순이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는 급속하게 증가하는 자동차에 따라 발생 할 수 있는 교통사고를 미리 예방하기 위해 무인교통단속장비 설치, 도로반사경 설치 등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보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공영 주차장 확충, 불법 주정차 단속 단계별 강화 등 다각적인 방법을 모색하고 있으며, 앞으로 시민 중심의 교통 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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