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연·언론 전문가 참여해 농업혁신 기술 도출

[환경일보] 서효림 기자 =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우리나라가 당면한 식량 및 농업문제 해결 정책을 모색하기 위한 2018 과총 과학기술혁신정책포럼이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회장 김명자)와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이사장 원광연) 공동 주최로 열린다.

한국과학기술회관 중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은 3회에 걸쳐 개최되며 오는 2월 19일 ▷1차 포럼 ‘국가 농업과 식량정책’ ▷2차 포럼 ‘농업과학 혁신기술’(3월 19일) ▷3차 포럼 ‘해외농업 개발 및 발전전략’(4월 16일)이 각각 열린다.

19일 열리는 1차 포럼에는 발표자로 전한영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과장, 이점호 농촌진흥청 작물육종과장, 김종인 농촌경제연구원 부연구위원이 참여하며 곽상수 KRIBB 책임연구원·과총이사의 사회로 산·학·연·언론 전문가들의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토론에는 前농우바이오 본부장인 한지학 박사, 전국농학계학장협의회장 사동민교수와 한국농식품생명공학협회장 이석하 교수, STEPI 신산업전략연구단 이주량 연구위원, 동아일보 사회부 지명훈 기자와 한국경제 한현실 논설위원, 매일경제 원호섭 기자가 참석한다.

포럼을 공동주최한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김명자 회장은 “식량과 농업은 국가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핵심이슈”라 말하며 “우리의 곡물자급률이 국가 식량 안보를 위협하는 수준”이라며 대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회장은 “세 차례에 걸쳐 기획된 포럼이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국가 식량안보 확보와 농업발전을 위한 농업혁신정책이 도출 될 수 있기를 바란다”는 기대를 전했다.

제5회 과총 과학기술혁신정책포럼이 ‘4차 산업혁명시대의 농업혁신 동향과 R&D 정책방향’을 주제로 오는 19일부터 4월 16일까지 총 3차례에 걸쳐 개최된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