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빔을 준비하지 못한 부모를 대신해

<사진제공=부여군>

[부여=환경일보] 신현구 기자 = 대한어머니회 부여군지회(회장 조복순)은 설날을 맞이하여 지난 14일 부여군 희망복지팀을 통해 결연을 맺은 한부모 가정인 서모씨 아이들에게 설빕을 전달했다.

설날이지만 설빔을 준비하지 못한 부모를 대신해 아이들에게 옷을 선물하고, 엄마의 마음을 담아 밑반찬을 준비해 전달했다. 선물 전달을 위해 모인 회원들은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집안을 청소하는 등 살뜰하게 살폈다.

아직은 엄마의 손길이 많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엄마의 빈자리를 채워주기 위해 회원들은 소매를 걷어 올리고 정기적인 가정방문과 집안 청소는 물론 지속적인 관심을 약속했다.

사단법인대한어머니회 부여군지회는 부여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리더로 중추적인 역할과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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