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항노화 서비스산업 확대 명실상부한 항노화 도시 도약

[양산=환경일보] 최창렬 기자 = 양산시는 ‘경남 미래 50년 먹거리 사업’으로 지정된 ‘항노화 산업’을 양산시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양산시 항노화 산업 집적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양방 항노화 힐링 서비스 체험관 구축사업" 기공식을 오는 3월 6일(화) 개최한다고 밝혔다.

힐링 서비스 체험관 조감도

본 사업은 2016년 산업통상자원부 지역발전특별회계 사업으로 선정되어 ‘17. 3월 설계공모를 통하여 공모안을 선정하였고 2017. 11월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2017. 12월 공사발주 오는 3월 6일(화) 기공식을 시작으로2019년 7월 준공 예정이다.

이 날 기공식 행사는 양산시장, 국회의원 등 주요내빈을 포함한 지역주민과 양산시 항노화관련 기업체 대표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식전행사로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풍물놀이패의 신명나는 사물놀이로 기공식을 축하할 계획이라고 양산시 관계자는 밝혔다.

"양방항노화 힐링 서비스 체험관" 건립에는 총90억원(국비45, 시비45)이 소요될 예정으로, 양산시 용당동 산66번지 일원 대지 15,000㎡, 연면적 3,431.93㎡으로 계획되어 있으며, 교육, 재활, 식당 및 후생시설이 포함된 교육 및 지원동 1동, 숙박동 3동(60실)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체험관이 완공되면 인접해 있는 대운산 자연휴양림, 생태숲 등과 연계하여 숲, 물, 운동, 명상 등을 활용한 프로그램과 지역 의료기관과 연계한 검진, 치료 후 회복프로그램을 통한 생활습관 개선, 치유, 회복 서비스를 제공함으로 주민, 관광객, 기업체 근로자들에게 건강증진 및 힐링·서비스 체험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다.

김태열 양방항노화산업국장은 체험관 착공으로 양산시에서 추진중인 산업 및 의료분야 사업추진 뿐만 아니라 항노화 제품의 홍보, 판매 등 서비스산업으로 확대함으로 명실상부한 항노화 산업도시 도약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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