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멘터리 영화 ‘펭귄-위대한 모험2’ 시사회 2월26일 개최

황제펭귄 <사진제공=WWF>

[환경일보] 김민혜 기자 = WWF(세계자연기금)가 야생동물을 사랑하는 관객들을 직접 만난다. 2월26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열리는 다큐멘터리 영화 ‘펭귄-위대한 모험 2’ 시사회에는 WWF 홍보대사 타일러 라쉬와 이영란 해양프로그램 오피서가 영화의 나레이션을 맡은 장현성-장준서 부자와 함께 시사회에 참석한다.

3월 1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펭귄-위대한 모험 2’는 얼음의 땅 남극 오모크, 신비로운 본능을 따라 이제껏 한 번도 본 적 없는 바다를 향해 떠나는 어린 펭귄의 생애 첫 모험을 그린 영화다. 특히 ‘펭귄-위대한 모험 2’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큰 관심을 받은 장현성-장준서 부자가 나레이션을 맡아 따뜻한 목소리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WWF는 1961년 설립된 세계 최대 자연보전 기관으로, 야생동물을 포함한 해양, 기후‧에너지 등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지구를 위한 보전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펭귄은 기후변화로 인한 서식지 파괴와 남획으로 멸종위기에 처해 있어 WWF는 주요 보전 생물종으로 지정하고 지속적으로 보전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영란 WWF 해양프로그램 오피서는 “하나뿐인 지구에 살고 있는 모든 생명과 생태계는 서로 연결되어 있다. 우리의 작은 행동이 나비효과가 되어 자연과 지구에 영향을 미치며 펭귄과 이들의 서식지도 예외는 아니다. ‘펭귄-위대한 모험 2’에서 보여주는 멸종 위기 생물종 펭귄을 통해 자연 보전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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