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김나승 사무관, 내일신문 김아영 기자 등 수상

[환경일보] 국회기후변화포럼(대표의원 홍일표·한정애)이 2018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선정을 위해 최종심사한 결과 총 18곳을 우수상, 장려상, 특별상의 수상자로 선정했다.

우수상 수상자로 ▷공공부문 국회 정무위원장상 아산시시설관리공단 ▷외교부장관상 김나승 환경부 사무관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상 박순철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전문위원이 선정됐다.

또한 ▷자치부문 행정안전부장관상 충청북도 청주시,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상 서울특별시 금천구 ▷기업부문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두산중공업 주식회사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상 ㈜지에스이앤알 ▷시민부문 환경부장관상 정병학(석정여중 교사)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상 민주희(안성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기후강사팀장) ▷교육부문 교육부장관상 EnBox(이화여대)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상 팜이노베이션(청심국제고) ▷언론부문 방송통신위원장상 김아영 기자(내일신문)가 선정됐다.

국회기후변화포럼 공동대표상이 주어지는 장려상에는 녹색기술센터, 광주광역시 광산구, 한국지역난방기술(주), 대전탄방중학교가 수상하게 됐으며 특별상은 김혜인 학생(북일고), 고흥풍양중학교가 받게 됐다.

2018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공모 부문 <자료제공=국회기후변화포럼>

올해로 9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녹색기후상은 범국민적인 기후변화 대응과 녹색국가 추진에 공로가 큰 단체 또는 개인을 격려하고 모범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국회기후변화포럼이 지난 2010년 제정한 국내 최초의 기후변화 종합 시상이다.

포럼은 지난해 말 공공, 자치, 기업, 시민, 교육, 언론 등 6개 부문에 걸쳐 응모 또는 전문기관 추천을 받았고, 포럼의 공동대표인 홍일표 대표의원과 하영봉 GS에너지 부회장이 공동심사위원장을 맡아 예심과 본심을 거쳐 수상자를 결정했다.

2018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시상식을 비롯한 포럼 정기총회 및 신년 인사회 등 신년행사는 오는 28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시상 기관장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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