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업우수자 및 특기우수생 등 115명에게 2억 원 상당 지급

2018년 드림파크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SL공사>

[환경일보] 김민혜 기자 = (재)드림파크장학회(이사장 직무대행 이장수)는 21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SL공사) 홍보관에서 2018년 드림파크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수도권매립지 주변영향지역은 물론 인천시 서구, 김포시 양촌읍까지 대상 지역이 확대돼 총 115명이 선발됐다. 수여식에서는 장학증서와 총 2억200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2016년도부터 연 2회의 기금마련 자선골프대회 개최를 통해 조성된 기금으로 장학금 규모 및 선발 인원이 증대됐다. 드림파크장학회는 기존의 학업우수자 외에도 어려운 가정환경의 학업우수생과 다양한 분야의 특기우수생까지 선발, 미래의 목표와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장학금 수여식

이장수 이사장 직무대행은 “꿈을 향해 도전하는 청소년을 지속적으로 응원한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리더가 되는 날까지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드림파크장학회는 SL공사가 지난 2002년 12월 지역사회의 우수한 학생과 인재를 발굴, 지원하기 위해 설립한 재단법인으로 지난해까지 총 665명의 학생에게 7억3561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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