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협약 체결 계기로 환경문제 예방과 해결 위한 협력

[환경일보]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 원장 조명래)은 2월23일(금) 수원시정연구원(원장 이재은)과 지역 환경정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속가능한 발전이라는 공통의 관심사를 바탕으로, 국민 목소리를 기반으로 한 녹색사회 전환을 추구하는 KEI와, 환경・도시재생 등의 분야에서 선도적이고 다각적인 연구를 수행하는 수원시정연구원이 환경 관련 연구를 함께하기 위해 추진됐다.

조명래 KEI 원장과 이재은 수원시정연구원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동 연구사업 발굴 및 조사협력 ▷세미나・포럼・워크숍 등 학술행사 공동 개최 ▷연구과제 자문・심의 및 공동 현안에 대한 상호자문 등 인적자원 교류 ▷연구관련 정보자료 공유 및 시설의 공동 활용 등에 합의한다.

<사진제공=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양 기관은 특히 지역 환경정책과 환경영향평가에 대해 긴밀히 소통함으로써 다양한 사례들을 공유하고 개선방안 등을 모색할 예정이다.

조명래 원장은 “시민자치와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이끄는 우리나라 최초의 기초자치단체 연구원인 수원시정연구원과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환경 분야 연구의 깊이와 폭을 한층 확대할 예정”이라며 “우리사회가 지속가능한 사회로 전환되는데 KEI가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은 원장은 “수원시정연구원은 수원시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데 필요한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해왔다”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KEI가 환경관련 분야에서 축척한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수원시민은 물론 국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다가갈 수 있는 환경 관련 연구들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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