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자치분권·균형발전 홍보대사 에이핑크 정은지 위촉

[환경일보] 김영애 기자 = 에이핑크 정은지 씨가 자치분권·균형발전 홍보대사가 됐다.

행정안전부는 22일에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젊은 층에 인기가 높은 가수이자 연기자인 정은지 씨를 자치분권·균형발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정은지 씨는 걸그룹 에이핑크의 메인보컬로서 솔로로도 왕성한 음반활동을 하고 있으며, ‘응답하라 1997’과 최근 종영한 ‘언터처블’ 등 드라마에 주연으로 출연해 배우로도 활약 중이다.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자치분권·균형발전 홍보대사 위촉식’에는 김부겸 행정안전부장관이 참석하여 정은지 씨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정은지 씨는 “중앙정부의 권한과 재정을 지방과 나누면(÷) 주민에 딱 맞는 정책으로 지역과 공동체가 살아나고(+) 지역간 격차와 규제는 줄어들어(-) 국민들의 행복은 두배가 된다(×)”는 대한민국 균형발전 방정식을 통해 지방분권의 당위성을 쉽고 이해하기 편하게 전달할 예정이며, 앞으로 자치분권·균형발전과 관련된 홍보영상, 포스터를 비롯하여 각종 행사 및 이벤트에도 참여하는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정은지 씨는 “자치분권·균형발전 홍보대사로 선정되어 정말 기쁘다”라며 “국민들이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을 통해 실제로 내 삶이 바뀔 수 있다는 것을 피부로 체감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정은지 씨는 위촉식에 이어서 열린 자치분권·균형발전 퀴즈 이벤트에도 참여했다.

이 행사에는 팬클럽 회원 등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여 인기스타와 함께 퀴즈를 풀고 인증사진을 찍기도 했다.

김부겸 행정안전부장관은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은 우리 미래세대에게 더 공평한 기회를 보장하고 더 살기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어 주기 위한 것”이라며 “밝고 친근한 이미지로 희망과 위로의 노래를 부르며 대중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정은지 씨가 홍보대사로서 국민들에게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의 희망을 잘 전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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