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자녀 300명에게 1인당 100만원 지원

[환경일보] 건설근로자공제회(이사장 권영순, 이하 공제회)는 건설근로자의 대학생 자녀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장학지원금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공제회는 지난 2014년부터 대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4년간 470명에게 총 5억6천만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300명의 건설근로자 대학생 자녀에게 1인당 100만원의 장학지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퇴직공제 총 적립일수가 1년(252일) 이상이고, 2017년 근로내역이 100일 이상 적립된 건설근로자로서, 지난해 1008일보다 신청자격을 대폭 완화하고 2년제 이상 대학 재학생으로 지원범위를 확대했다.

장학지원금 신청은 2월27일부터 3월21일까지 가까운 공제회 지사·센터에 직접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가능하며, 퇴직공제금․복지 하나로서비스(www.cwma.or.kr/1122)를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최종 대상자 선발은 퇴직공제 적립일수, 대학생 자녀의 성적 등을 기준으로 하여 4월 중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공제회 권영순 이사장은“장학지원금이 큰 금액은 아니지만 건설근로자 자녀들이 학업에 더욱 전념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향후 더 많은 건설근로자 자녀들에게 고루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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