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상수원 물환경연구 협력 강화를 위한 발판 마련

[환경일보]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2월28일 인천 서구 국립환경과학원 내에서 한강 상수원 물환경연구 협력을 위해 서울특별시 서울물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수도권 시민의 주요 상수원으로 사용되고 있는 한강의 수질 및 수생태계 관리를 위해 이번 협약을 마련했다.

또한 이번 업무협약으로 한강 상수원의 녹조발생 예방 및 수질오염 대응 연구에 대한 동반상승(시너지) 효과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한강의 수질 및 수생태 관련 현안 대응 협의, ▷조류 및 수질 관련 연구성과 공유를 위한 세미나 및 워크숍 공동개최, ▷수행연구 및 조사결과 공유, 필요 시 공동연구 수행 등이며, 기타 이번 협약에 부합하는 사항은 상호 협의하여 추진하게 된다.

국립환경과학원 유순주 한강물환경연구소장은 “한강 상수원 관리기관 중 하나인 서울물연구원과 지속적으로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수도권 시민의 안정적인 물 관리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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