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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일출봉.만장굴.비자림 관람료 인상
상산일츨봉 등 입장료가 7월부터 인상된다

[제주=환경일보] 김태홍 기자 = 제주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김창조)는 세계자연유산의 가치를 반영하고 저가 관광지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 성산일출봉, 만장굴, 비자림의 관람료를 인상한다고 28일 밝혔다.

인상내용은 성산일출봉 5천원(종전 2천원), 만장굴 4천원(종전 2천원), 비자림 3천원(종전 1천500원) 이며,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된다.

이는 '공영관광지 요금 현실화 방안 연구' 용역결과를 반영한 것으로 2006년 이후 동결되었던 관람료를 12년만에 인상한 것이다.

성산일출봉과 만장굴은 세계자연유산 및 세계지질공원 대표명소로, 뛰어난 자연경관과 지질학적 가치를 가지고 있어 성산일출봉은 연간 300만명이상, 만장굴은 매년 8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제주의 대표 관광지이다.

특히 비자림은 비자나무 숲이 최근 힐링명소로 알려지면서 산림욕을 즐기려는 관람객이 급증하고 있어 2017년 97만명이 다녀갔다.

세계유산본부 김창조 본부장은 “관람료 인상으로 단체 관광객에 대한 이동량이 조절되어 자연훼손 방지와 지속가능한 자연유산의 보존․활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관람료가 인상되는 만큼 관광지의 시설개선 및 쾌적한 탐방환경 제공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태홍 기자  kth6114@naver.com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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