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대한민국 학생창의력 챔피언대회’ 참가신청 접수

[환경일보] 김민혜 기자 = 특허청(청장 성윤모)은 전국 초‧중‧고 청소년들에게 무한한 창의력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8년 대한민국 학생창의력 챔피언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초‧중‧고 학생 4~6명이 팀을 이뤄 주어진 과제를 해결하는 이 대회는 창의적 문제해결력과 도전정신을 기르고 협동심 등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현재 또는 미래에 발생할 수 있는 갈등 상황이 과제로 주어지며, 창의적인 표현활동과 과학기술 지식을 활용한 문제 해결을 통해 빛나는 창의력을 가진 학생을 선발하게 된다.

‘대한민국 학생창의력 챔피언대회’ 대회절차 <자료제공=특허청>

참가 신청은 3월5일부터 4월25일까지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이루어지며, 서류심사를 통해 시‧도 예선대회 참가팀을 선발한다. 6월9일 열리는 예선을 통과한 16개 시‧도 대표 100팀은 7월20~22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전국 본선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시상식은 본선대회가 끝나는 22일 대회 현장에서 시행될 예정이다. 본선대회가 개최되는 기간 중에는 다양한 발명 아이디어 전시 및 발명체험 프로그램 등이 진행돼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발명축제의 장이 열릴 예정이다.

특허청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융합적사고, 의사소통능력, 협동능력, 창의력 등 4차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핵심역량을 배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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