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림복지진흥원, “안전한 산림복지서비스 제공 할 것”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최근 운영·조성 중인 산림복지시설 15곳을 대상으로 상반기 화재예방점검을 실시했다. <사진제공=한국산림복지진흥원>

[환경일보] 김민혜 기자 =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윤영균)은 최근 운영·조성 중인 산림복지시설 15곳(국립산림치유원, 국립숲체원 및 치유의 숲, 국립하늘숲추모원, 신규 숲체원 등)을 대상으로 상반기 화재예방점검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2월5일부터 3월30일까지 진행되는 ‘2018년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을 맞아, 화재 예방 점검 등 선제적인 시설점검을 통해 올해 산림복지시설을 방문하는 고객들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실시됐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화재 예방 안전점검반(반장 심명진 사업운영본부장)을 구성하고 진흥원에서 운영·조성 중인 산림복지시설 전체(15곳)를 대상으로 화재 예방을 포함한 세부 안전계획 수립 및 안전 관리 이행 여부를 조사·점검했다. 내부 직원 및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산불방지를 위한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시설 안전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기도 했다.

점검 기간 동안 시설 방문객들의 화기물 소지 확인 등 산불예방을 위한 계도활동 및 단속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각 국유림관리소와 협조해 산불감시카메라 등을 활용한 산불예찰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향후 유관기관 소방 합동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윤영균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은 “이번 화재 예방 점검으로 산림복지시설을 방문하는 고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해 편안한 마음으로 산림복지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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