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수유 꿀호떡, 와플 등 산수유꽃축제 기간에 맛볼 수 있어

[구례=환경일보] 현용일 기자 = 구례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박노진)는 지난 6일 야생화연구소에서 구례군생활개선회 회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산수유 풀뿌리기업육성사업 성과 확산 및 소득화를 위해 산수유 가공교육을 추진하였다.

이번 교육은 산수유 퓌레 및 시럽을 다양하게 응용한 꿀호떡, 와플, 팬케이크, 토스트와 에이드, 라떼 등을 교육생들이 직접 실습하는 시간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그동안 건조과육으로만 제품을 만들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이 있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생과를 활용해 간편하면서도 다양한 먹거리를 만들 수 있어 유익한 교육이었다”며, “산수유 생과를 활용한 산수유 제품개발에 계속해서 참여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산수유 먹거리 개발과 교육을 담당한 정지숙 박사(구례군 지방농업연구사)는 “산수유 가공제품을 산수유꽃축제 기간에 선모일 예정이다”며, “산수유 먹거리 운영관을 통해 산수유에 대한 소비자의 인지도가 상승하여 산수유 풀뿌리기업의 매출이 상승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새롭게 선보인 먹거리는 구례산수유꽃축제가 열리는 3월 17일부터 25일까지 산수유 먹거리 운영관에서 맛볼 수 있다.

구례 산수유가공교육. 사진제공_구례농업기술센터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