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안전보건교육 이수 확인 프로그램 배포

[환경일보] 안전보건공단(이사장 박두용)은 산업현장 작업 전 10분 안전보건교육 활성화를 위한 안전보건교육 이수확인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한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1월 안전보건교육의 현장 작동성을 높이기 위해 작업 전에 10분간 짧게 실시한 교육도 안전보건교육으로 인정 하도록 규정을 개정했다.

이에 따라 공단은 10분 교육 등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한 내역을 사업장 담당자가 PC에서 손쉽게 관리 할 수 있도록 안전보건교육 이수확인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주요기능은 ▷개인별 교육내역(교육이수 시간, 교육현황 등) 관리 ▷개인별 교육 이수현황 자동 업데이트(위기탈출 안전보건 앱 연동) ▷교육시간이 부족한 개인 알림 ▷보고서 형태의 교육내역 출력 등이다.

위기탈출 안전보건 앱 <자료제공=고용노동부>

특히 자동 업데이트 기능은 위기탈출 안전보건 앱을 활용한 모바일 안전보건교육(10분 안전교육 기능)의 내역 관리를 가능하게 하여 교육 편의성을 높였다.

위기탈출 안전보건 앱은 안전보건교육 자료와 재해사례 등 산업현장 안전보건정보를 한데 모아볼 수 있는 스마트폰 앱으로, 2014년부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수확인 프로그램과 사용자 매뉴얼은 공단 홈페이지 정보마당(http://www.kosha.or.kr)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공단 관계자는 “이수확인 프로그램이 작업 시작 전 10분 교육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사용자 의견수렴을 통한 업데이트를 통해 고객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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