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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 밖 자연을 배워요”국립수목원, 상반기 교육프로그램 접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노거수(오래된 큰 나무) 탐사하기 프로그램 <사진제공=국립수목원>

[환경일보] 김민혜 기자 =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학교, 단체, 기관 및 개인을 대상으로 2018년도 상반기 ‘국립수목원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4월부터 6월까지 진행되는 상반기 교육과정은 초등, 중고등(진로체험, 자유학년제 포함), 성인(식물교실)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초등학생 프로그램은 국립수목원을 자세히 알아보는 ‘구석구석 수목원 여행’, 식목일의 의미를 알아보는 ‘식목일과 대통령나무’, 다양한 식물의 세계를 탐사하는 ‘귀화식물 탐사하기’ 프로그램 등이 마련됐다.

청소년들이 식물 표본을 제작해 보고 있다. 식물학자의 하루를 체험해 보는 ‘1일 식물학자 되어보기’ 프로그램은 중고교생들에게 진로체험을 제공한다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진로체험 및 자유학년제 연계 프로그램은 산림생물과 관련된 직업 체험 프로그램인 ‘1일 식물학자 되어보기’, ‘1일 곤충학자 되어보기’, ‘1일 식물세밀화가 되어보기’ 등이 있으며, 이 외에 학업 스트레스를 숲속에서 명상을 통해 완화하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식물교실은 성인대상 평생교육의 일환으로 운영되며 일반인들에게 국립수목원 및 산림생물을 친근하게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장에서 배우는 식물분류’, ‘식물세밀화(색연필, 연필)’, ‘실내 미니가드닝(Ⅰ, Ⅱ)’, ‘조경 드로잉’, ‘자생식물 사진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전문가의 이론 강의와 현장실습으로 진행한다.

일반(성인)을 대상으로 한 ‘식물교실’ 운영 모습. 식물분류를 위한 기초 이론과 조경 드로잉을 실습할 수 있다.

광릉숲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산새들을 이해하고 관찰할 수 있는 ‘광릉숲 산새교실’은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국립수목원 교육프로그램에 참가를 원하는 학교, 기관, 단체, 개인(성인)은 3월7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모든 강좌는 무료로 진행되나, 강좌에 따라 별도의 재료비가 드는 프로그램도 있다.상세 안내사항은 국립수목원 홈페이지 및 수목원 교육관리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식물의 과학적 근거를 예술로 옮기는 ‘식물세밀화’ 교실. 식물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미적 감각을 기를 수 있다.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은 “국립수목원은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산림생물에 호기심이 있는 청소년 뿐 만 아니라 미래 산림생물학자가 되기를 원하는 학생들, 그리고 성인들에게도 평생교육을 제공하는 산림생물 관련 교육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민혜 기자  clare@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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