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9.5대 1 경쟁률 기록

e편한세상 보라매 2차 오픈현장 <사진제공=대림산업>

[환경일보] 심영범 기자 = 대림산업이 서울시 영등포구 신길로 29일대에 선보이는 ‘e편한세상 보라매 2차’가 1순위 청약접수에서 당해 마감됐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7일 1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 ‘e편한세상 보라매 2차’는 500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4,750개의 청약통장이 몰리며 평균 9.5대 1의 경쟁률로 당해에서 마감됐다.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전용 ▷59A㎡ 타입은 48가구 모집에 900명이 몰리며 18.8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고, 이 외에도 ▷59B㎡ 타입 13.4대 1 △59C㎡ 타입 10.3대 1 등 전 주택형이 우수한 경쟁률을 기록하며 마감됐다.

e편한세상 보라매 2차가 이처럼 우수한 성적을 보인 데에는 강남, 여의도까지 쉽게 이동할 수 있는 우수한 교통망 등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을 갖춘 보라매 생활권의 정주여건과 인근의 신길뉴타운 및 신안산선 개발 소식 등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e편한세상 보라매 2차 분양관계자는 “새 아파트 공급이 부족한 서울에 올해 처음 공급되는 브랜드 신규 아파트로서 오픈 전부터 많은 분들이 관심을 보여주셨다”며 “우수한 입지와 대림산업의 특화설계는 물론 다양한 개발 사업이 이어지고 있는 영등포의 미래가치 등이 이번 청약성적에 좋은 영향을 준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대림산업이 서울시 영등포구 신길로 29일대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보라매 2차는 지하 3층~지상 21층, 13개동, 총 859가구 규모로 이 중 626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모든 가구가 주거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84㎡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된다.

향후 일정은 3월 15일 당첨자 발표에 이어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의 정당계약 순으로 진행된다.

‘e편한세상 보라매 2차’의 주택전시관은 서울시 영등포구 신길로 19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0년 7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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