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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워싱턴서 개최, 제3차 한미 FTA 개정 협상…“나쁜 협상 결과보다 협상을 타결하지 않는 것이 낫다는 각오로 협상에 임하겠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페이스북

14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제3차 한미 FTA 개정 협상이 15일(현지시간) 워싱턴 D.C.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앞서 열린 2차 협상에서 양국은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다.

산업부는 2차 협상 종료 직후 보도 자료를 통해 "우리 측은 이번 협상이 이익의 균형 원칙하에 상호 호혜적으로 추진돼야 함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이어 "투자자-국가분쟁해결제도(ISDS), 무역구제와 관련한 우리 측의 구체적인 제안과 입장을 미국 측에 제기하는 한편, 시장접근 및 관세와 관련한 입장을 교환했다"고 덧붙였다.

김현종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지금은 평가하기 너무 이르다"며 "쉽지 않은 협상이고 갈 길이 멀다"고 말했다.

김 본부장은 "국익 극대화와 이익균형이라는 원칙을 갖고 농축산 등 민감 분야의 우리 업계 애로사항을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며 "나쁜 협상 결과보다 협상을 타결하지 않는 것이 낫다는 각오로 협상에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이경 기자  ykk@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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