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 스마트그리드 웨비나 Green Talks LIVE 진행

스마트그리드 웨비나 Green Talks LIVE가 '에너지 소비 최적화를 위한 스마트그리드의 활용'을 주제로 16일(한국시간 오전 12시) 진행된다. <자료출처=OECD>

[환경일보] 일반적으로 가정에서는 전기 사용량과 가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없어 소비전력에 관한 결정을 충분한 정보가 없는 상태에서 내리게 된다. 그렇다면 소비전력에 관한 실시간 정보가 제공될 때 소비자들은 좀 더 친환경적이고 효율적으로 에너지를 소비할 수 있을까?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최근 등장한 스마트미터가 위 질문에 대한 대답을 줄 수 있을 것이라 말한다. 스마트미터는 일반 주민들이 전력소비에 관한 실시간 피드백을 받을 수 있도록 고안된 기기이다.

OECD는 이에 관한 웨비나 Green Talks LIVE(한국시간 16일 오전 12시)를 개최할 예정이다. 주제는 “에너지 소비 최적화를 위한 스마트그리드의 활용(Leveraging the smart grid to optimise energy consumption)”이며, 주제발표와 Q&A를 포함해 총 1시간가량 진행된다.

OECD 객원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니콜라스 리버스(Nicholas Rivers) 오타와 대학 교수가 연사로 나와 최근 발간한  보고서의 내용을 공유하고, 이를 토대로 에너지 정보의 실시간 피드백이 가정의 전력 소비에 미치는 영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OECD 웹사이트에서 할 수 있다. OECD의 무료 웨비나 시리즈는 세계적인 전문가들의 환경 이슈에 관한 강연과 토론으로 진행되며, 4월에는 지속가능성장을 위한 물 투자(Financing Water: Investing in Sustainable Growth)에 관한 웨비나가 예정돼 있다.


* 자료출처 : OECD
http://www.oecd.org/env/green-talks-live.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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