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교육지원청 자유학기제 컨설팅. 사진제공_순천교육지원청

[전남=환경일보] 현용일 기자 = 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윤종식)은 20일(화) 관내 중학교 자유학기(년)제 업무담당자 및 진로담당교사 50명을 대상으로 자유학기(년)제 계획단계 컨설팅 및 진로체험처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2018. 자유학기(년)제 운영 계획 수립에 있어 현장의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전문가로부터 컨설팅을 통해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우수사례 공유와 진로체험처 설명회를 통해 보다 내실있는 자유학기(년)제 가 운영 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컨설팅의 구체적인 내용으로는 자유학기(년)제 교육과정 편성․운영, 학생중심수업을 위한 교실수업개선과 과정중심평가,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한 융합수업 및 프로젝트수업, 다양한 진로체험학습 등으로 이루어졌다.

행사에 참여한 선생님들은 “교육기부 우수 진로체험처를 직접 방문하여 컨설팅을 실시한 것도 신선했으며, 전문가로부터 받은 컨설팅이 자유학기제 운영의 방향성을 잡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또한 순천에 있는 우수 진로체험처 설명회는 진로체험처를 선정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소감을 밝히기도 하였다.

순천교육지원청 윤종식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현장 선생님들의 애로사항이 다소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 또한 우수체험처 설명회를 통해 학생들에게 양질의 진로체험이 제공되고 나아가 학생중심의 교실수업개선과 과정중심평가가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하여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교육이 실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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