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경기 안산서 ‘지능형 스마트팜 플랫폼 수출연구사업단 Kick off 워크숍’ 개최

[전남=환경일보] 현용일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최규성)는 20일 경기 안산 농어촌연구원에서 농림축산식품부, 공사 관계자 등 전문가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능형 스마트팜 플랫폼 수출연구사업단 Kick off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능형 스마트팜 플랫폼 수출연구사업단의 연구방향을 공유하고 연구 성과 달성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능형 스마트팜 플랫폼 수출연구사업단’은 농림축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IPET)에서 추진하는 스마트팜 모델 수출 활성화의 일환으로, 한국농어촌공사 농어촌연구원을 중심으로 한 10개 기관으로 구성됐다.

사업단은 생산에서 유통까지 아우르는 통합적 스마트팜 수출모형(K-플랜트)과 표준화 기반 스마트팜 운영시스템(i-FDSS) 등을 개발해 중국, 카자흐스탄, 러시아, 등에 맞춤형 스마트팜 모델을 수출할 계획이다.

참석자들은 △수출형 스마트팜 K-플랜트 설계 및 효율개선 △수익성 제고 지능형 스마트팜 플랫폼 개발 △스마트팜 플랜트 수출 네트워크 구축 및 사업화 운영 △식물공장 글로벌 수출전략수립 및 국가별 가공 유통프로세스 등 연구현황 및 계획을 공유했다.

이어 △국내외 시설원예 기술개발 동향 △한국형 스마트팜의 표준화와 수출산업화 방안 △스마트팜 ICT 기자재 검정체계 구축현황 및 방향 △스마트팜 마리스가든 활용산업의 확장 등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한국농어촌공사 농어촌연구원 장중석 원장은 “국내 우수기술을 융합하고 수출형 스마트팜을 플랜트화하여 관련 분야의 경쟁력 제고는 물론 첨단농업기술의 해외 수출시장 개척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능형 스마트팜 플랫폼 워크샵.사진제공_농어촌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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